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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매쉬 데이 패턴은 Long-Term Secrets to Short-Term Trading (국내 번역명 장단기 투자의 비밀 래리 윌리엄스, 이레미디어)에 소개된 매매 전략 중 한가지이다.
래리 윌리엄스는 상품 트레이더라서 추세가 형성된 시장이나 변동이 심한 시장에서 사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개별 종목에서도 충분히 적용은 가능하다고 생각된다.
스매쉬 데이 패턴 매매 방법
- 종가가 전일의 저가보다 낮은 날이 발생하면 셋업일
- 셋업일의 고가 돌파시 진입
- 최초 손절 지점은 패턴의 저점 or 금액 기준 손절(혹은 고정 비율)
- N일 후 청산(책에서 래리 윌리엄스는 대부분 2~5일 내에 청산하는 것을 기준으로 하였음)
숨은 스매쉬 데이 패턴 매매 방법
- 종가가 전일보다 상승했지만 당일의 고가-저가 가격 변동 구간의 1/4 수준인 경우 셋업일
- 셋업일의 고가 돌파시 진입
- 최초 손절 지점은 패턴의 저점 or 금액 기준 손절(혹은 고정 비율)
- N일 후 청산
래리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다수의 군중은 특정 방향으로 돌파가 발생하면 그 방향으로 뒤늦게 쫒아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 중 대부분은 실패로 끝난다.(가짜 돌파)"
해당 전략은 일종의 단기적인 과매수 or 과매도를 이용한 단기 역추세 전략으로 볼 수 있다. 앞서 추세 or 큰변동성이 필요하다고 했는데 대부분의 단기 매매 전략은 앞선 추세의 방향에서 잠시 꺽였을 때 다시 추세 방향으로 진행을 기대하고 매매하거나 큰 변동성 속에서 이익을 얻는 전략들이 대다수이다. 괜히 변동성이 적은 채로 횡보하는 종목, 시장에서 사용하다가는 손실을 볼 확률이 더 크다.
스매쉬 데이 패턴 이용시 추가로 고민해야할 사안들
- 셋업일 발생 후 몇일 내의 돌파까지 허용할 것인가?
- 스매쉬 데이 이후 다른 패턴이 발생한 경우? (인사이드데이 패턴이 흔히 발생함)
- 주식에 적용 시 매매 대상의 선정을 어떻게 할 것인가? (필터링or 스크리닝 조건)
이 외에도 다각도로 고민을 할 필요가 있다. 특히나 스매쉬 데이 패턴은 주식에서 생각보다 엄청나게 자주 나타난다.
내가 생각해본 필터링 조건의 예시 몇가지만 적어두겠다.
스매쉬 데이 패턴 필터링 조건
- 최근 N일 이내에 10% 이상 상승일이 있으면서 해당 일자에 거래 대금 1000억 이상
- 20EMA가 50SMA보다 위에 있어야 함.(추세조건)
- 스매쉬 데이 셋업일의 고가-저가 변동폭이 10% 미만일 것
당장에 생각나는 것은 이 정도이다. 모든 매매 방법은 트레이딩 구루가 책에서 적어둔 것이라도 직접 검증하고 자신에게 맞게 세팅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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