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보조지표 및 오실레이터 등이 있습니다. 그중 ADX에 대해서 확인해보겠습니다. 보조지표를 불필요하고 과다하게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보조 지표를 맹신하지 않고 확률적으로 생각하고 본인에게 맞는 보조지표 1 오실레이터 1개 정도는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ADX의 개념과 사용법
ADX 보조 지표는 무엇인가?
ADX는 평균 방향성 지수로서 추세의 강도를 확인하기 위해 웰스 와일더가 고안한 보조 지표입니다. 추세의 강도를 표기한다고 하지만 추세의 방향성을 나타내지는 않습니다. 하락 추세가 강한 것인지 상승 추세가 강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별도의 방법을 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구하는 공식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HTS에서 알아서 계산을 해주니까요. 키움 증권 HTS 기준으로 ADX와 DMI가 있는데 DMI를 선택해야 ADX와 DMI가 표시됨으로써 지표를 고안한 와일더의 의도대로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방법에 따라서 ADX만을 사용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ADX의 해석
ADX는 추세의 강도를 나타낸다고 했습니다. ADX의 변수값은 14~20을 권장하며, 통상 다음과 같이 해석합니다.
- ADX가 상승중이라면 15 이상의 ADX는 추세가 존재한다는 것을 나타냄
- ADX의 상승분이 클 수록 추세가 강력한 것. ADX20 - 27의 상승이 ADX27 - 30의 상승보다 더 강한 추세
- ADX의 하락은 추세가 약해지고 있거나 추세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나타냄
또한 주의사항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ADX가 상승 중일 때는 과매수, 과매도를 나타내는 오실레이터 등의 지표는 효과가 없고 ADX가 하락하는 중에서만 효과가 있음
- 갑자기 급격한 방향 전환을 하면 14 이상의 장기 ADX는 추세가 없는 것으로 나타남. 즉, 주요 하락 추세가 무시될 수 있음
- 어느 정도 추세가 진행되어야 나타나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딩에서는 불리하게 작용
ADX의 사용 방법
ADX의 사용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몇 가지 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직접 ADX와 차트를 보면서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방법 1
엘더 와일더가 ADX를 사용하던 방법입니다. HTS상에서 DMI를 선택해줘야 합니다.
- DI+와 DI-가 교차되면 종목 혹은 시장에 진입을 기본으로 한다.
- DI+가 DI-를 상향 돌파하며 전날의 고가를 돌파하였으면 매수 포지션으로 진입하며 매도 포지션의 경우는 반대로 진행
방법 2
HTS 상에서 ADX DMI 어느 것이든 사용해도 좋습니다. 해당 방법은 ADX 단독으로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추세의 방향을 알려줄 추가적인 도구가 필요합니다. 이동평균선의 방향 혹은 저점의 추세 아니면 기타 추세의 방향을 알려줄 보조지표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 ADX가 이틀간 4포인트 이상 상승했을 때, 추세의 방향에 맞춰서 포지션을 진입
방법 3
ADX DMI 상관없으며 방법 2와 마찬가지로 추세 방향을 알려줄 도구가 필요합니다.
- ADX가 지난 10일간의 고점을 돌파했을 때 추세 방향으로 진입
마지막으로
ADX의 특성상 주로 중장기적인 추세를 가져가려고 할 때 유용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ADX가 잘 맞는 경우도 있을 것이고 맞지 않는 경우도 있을 것입니다. 어떠한 방법이든지 맹신하지 않고 확률적으로 생각하고 리스크 관리와 규모 조절을 병행해서 사용하면 충분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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