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세선을 활용한 추세선 매매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추세선 매매 방법
추세선이란?
추세선이란 일반적으로 저점과 저점, 고점과 고점을 임의적으로 이은 선을 말합니다. 추세선은 개인의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에 같은 차트를 보더라도 세부적인 모습은 다를 수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개인의 주관이 들어가기 때문에 좀 더 객관적인 추세선으로 중장기 이평선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추세선으로 매매하기 위해선?
- 추세선을 그어라
- 진입, 손절, 청산의 시나리오를 세워라
- 비중을 조절해서 베팅하라
추세선을 그어라
먼저 추세선을 이용해서 매매하기 위해서는 추세선을 그어줘야 합니다. 추세선을 활용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추세+돌파, 추세+지지를 활용합니다. 여기서는 추세+지지를 활용하는 방법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큐브엔터라는 종목을 예시로 들겠습니다. 주가가 움직이는 주요 이평선을 기준으로 눈에 띄는 저점을 이어줍니다.
큐브엔터의 주가 차트입니다. 어디를 그어야할지 보이시나요? 굴곡진 저점을 확인하면 됩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추세선은 개인의 주관이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 저는 다음과 같이 그어줬습니다.
시나리오를 세워라
추세선을 그었다면 시나리오를 세워야합니다. 저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습니다.
- 추세선이 35~40도 정도의 각도로 상승 추세로 판단
- 상승 추세이기 때문에 한동안 주가 또한 상승을 유지할 것
- 진입은 추세선 인근까지 접근한다면 진입
- 손절은 추세선을 이탈하면 생각이 틀렸다고 인정하고 손절
- 생각이 맞다면 진입 리스크의 2~3배 혹은 이전 수평 저항대에서 청산
차트를 통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상승 추세로 판단하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 생각하고 진입 시점을 정했습니다. 추세선 위에 사각형으로 표시한 구간에 오면 진입을 할 계획입니다. 가격은 대략 4300원 정도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상승 추세가 이어지지 않을 수도 있으니 원으로 표시한 위치에 주가가 도달한다면 내 생각이 틀렸다고 가정하고 손절을 할 것입니다. 대략 4000원 부근입니다.
4300원에 매수해서 4000원에 손절하면 대략 7%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저의 목표가는 리스크의 2~3배 즉 4600~4900원 선에서 익절을 하거나 이전의 주요 저항대로 보여지는 5000~5200원 구간에 도달 시 청산을 할 것입니다. 이렇게 시나리오가 세워졌습니다.
비중을 조절하라
시나리오가 세워졌으니 이제 비중 조절을 해야합니다. 제 전체 투자 자금은 1000만원이라고 가정하겠습니다. 저는 전체 투자 자산의 1%를 1번의 거래에 잃을 수 있는 리스크로서 감수할 것입니다. 혹여나 비중 조절에 대해서 잘 모른다면 다음의 글을 읽고 오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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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세운 시나리오에서 매수 가격은 4300원 손절 가격은 4000원으로 약 7%의 손절 폭이라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렇다면 1000만 원의 1%는 10만 원입니다. 손절 시 금액은 10만 원이 되도록 조절해줍니다. 큐브엔터를 매수한 뒤 7%가 하락하는 경우 10만 원이 되도록 금액을 조절해줍니다. 약 143만 원, 333주를 매수해야 합니다.
이제 시나리오대로 세운 가격대가 오면 333주를 진입하여 자동감시 주문을 활용해서 4000원에 도달 시 손절이 되도록 그리고 목표가에 도달하면 이익 청산되도록 설정을 해줍니다. 이익 청산의 경우 직접 대응할 수 있다면 자동주문을 사용하지 않아도 좋습니다. 하지만 손절은 손절가 도달 시 자동 청산이 되도록 설정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시나리오대로 흘러간다면 손절 시 10만 원의 손실을 보게 될 것이고 이익 청산시 손실 금액의 2~3배인 20~30만원 혹은 이전 저항대에서 청산시 40만원 정도의 이익을 보게될 것입니다.
추세선은 굉장히 긋는 사람마다 굉장히 주관적입니다. 다양한 차트를 보면서 그어 놓고 관심 종목에 추가한 뒤 이후에 관찰해보는 것이 추세선을 잘 긋기 위한 최선의 방법입니다. 또한, 추세선은 그저 매매를 위한 기준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승률과 손익비를 고려하고 비중을 조절해서 매수를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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