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권 설정해서 주식 사고 팔기

박스권 매매는 가장 간단한 매매 방법중 한가지입니다. 또한, 기본적으로 저점 매수 고점 매도의 방법을 취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줍니다. 저점매수 고점매도의 방법은 해당 방법 이외에도 다양하며, 여러가지 방법의 한가지라고 인지하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박스권 매매 방법에 대해서

박스권은 무엇인가?

박스권은 트레이더, 투자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해 수평적 지지, 저항 구간을 하나의 박스로 표현한 것을 의미합니다. 박스권의 돌파를 활용한 추세 매매의 도구로 사용할 수도 있고 박스권을 하나의 밴드로 인지하여 저점 매수 고점 매도의 전략을 취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이에 해당 하는 움직임을 보이는 주식이 있지만, 아닌 경우도 상당히 많으며 박스를 구성 하는 기간도 사용자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본 글에서는 하단 매수 상단 매도의 방법만을 이야기 할 것입니다.

 

박스권 매매 방법

1. 하단 도달시 진입

박스권의 하단에 도달할 경우 매수하는 방법입니다. 이전 지지 구간의 범위를 수평으로 연결하고 해당 구간에서 다시 반등할 것을 기대하고 매수를 하며 이탈시 손절로 대응합니다. 기본적인 이익 매도 구간은 이전에 많이 분포한 저항 구간을 매도 구간으로 정합니다.

하단 도달 시 매수

 

2. 하단 도달 후 반등 확인 진입

박스권의 하단 도달 후 약간의 반등으로 박스권의 하단의 지지력을 확인하고 진입 하는 방법입니다. 1의 방법에 비해 한번 더 안정성을 확인하고 진입 하는 방법이지만 손익비 측면에서는 불리하며 때때로 바로 크게 반등하여서 진입 기회 자체를 놓치는 경우도 흔하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반등 확인 후 매수

 

3. 박스권 이탈후 복귀시 진입

때때로 박스권의 지지 영역은 시장의 급락 혹은 거짓 움직임 등에 의해 잠시 깨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내 본래의 영역으로 복귀한다면 지지 구간이 튼튼하게 유지된 것으로 간주하고 진입을 할 수 있습니다. 손절 포인트는 이전 설정해둔 박스권의 하단이 재차 깨지는 경우 혹은 박스권의 하단이 잠시 깨지면서 생긴 V 골짜기의 저점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개인 심리상 편한 쪽을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저점 깨진 후 복귀시 진입

 

박스권 매매를 사용할 시 고민해봐야할 점

• 박스권의 기간을 어느 정도로 봐야 하는가?
• 몇 번의 저점을 지지한 구간을 설정해야하는가?
• 내가 설정한 하단선에 닿지 않는 다면?
• 박스권 상단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면?
• 손익비는 적당한가?

 

박스권 매매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가장 큰 1차적인 문제는 박스권을 어떻게 설정할까?, 과연 몇 번을 지지 해야 하는 것인가? 과연 하단선을 터치 하지 않는다면? 위의 예시들은 하나의 틀로서 삼고 직접 경험하고 전략을 맞춰나가야 합니다.

 

종목 하나를 살펴보겠습니다.

6월24일 국일제지

누군가는 이렇게 큰 넓은 범위를 두고 박스권을 설정하여 대응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누군가는 같은 차트를 보더라도 더 작은 구간에서 매매를 할 수도 있습니다.

 

6월24일 국일제지

이렇게 좁은 범위로 설정을 할 수도 있습니다. 어느 것이 더 나은 방법인지에 대한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박스권을 크게 설정한 경우 상단에 도달하는데 몇개월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도 자주 목격할 수 있으니 그러한 기간을 견디지 못한다면 일정 기간내에 도달 하지 못하면 청산 하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좀 더 좁은 구간을 사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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